전국 10개, 강남역 인근에 3개의 피부과 네트워크를 두고 있는 예쁨주의 쁨클리닉은 지난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 11호점을 개원했다.
서현역은 분당 상권의 중심으로 피부과·성형외과를 비롯해 일반 진료과목 병원이 집중돼 대규모 메디컬 타운이 조성된 지역이다. 서현역 2번 출구 나산프라자 4층에 자리잡은 쁨클리닉 분당점은 10호점인 인천점에 이어 경기 남서부권 피부·쁘띠 성형 클리닉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정용진 쁨클리닉 분당점 대표원장은 “신분당선 개통으로 분당, 용인 수지, 판교 등에 거주하는 환자의 강남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피부과·쁘띠성형 등 시술을 받으러 강남까지 가기엔 부담이 컸다”며 “다년간 강남 피부과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분당점에서도 쁨클리닉의 표준화된 시술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쁨클리닉 분당점은 피코레이저 토닝, 피코MLA, 슈링크 등 신논현역 지점과 같은 레이저 기기를 보유해 강남에서 받던 최신 피부과시술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프리미엄 국산·수입필러, 보톡스, 큐오필, 윤곽주사 같은 쁘띠시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쁨클리닉 관계자는 “쁨클리닉은 올해 1분기에 인천, 분당, 강남역점을 개원했고 2분기에는 안양 범계점과 신사점 확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신사점은 리프팅부터 성형까지 미용시술에 대한 토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규모 뷰티플렉스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