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한림대 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대(UCLA) 메디컬센터와 ‘제4회 한림·UCLA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메디컬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환자중심 의료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는 3개의 세션을 통해 총 8가지 발표로 이뤄진다. 첫번째 세션에선 △한국 메디컬시뮬레이션 교육 현황 △한림대의료원 메디컬시뮬레이션 교육시스템 소개 △미국 메디컬시뮬레이션 교육 최신 트렌드 등 주제를 다룬다.
두번째 세션에선 시뮬레이션 교과과정 혁신사례로 UCLA메디컬센터·한림대의료원·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각각 소개된다.
세번째 세션에선 ‘시뮬레이션의 미래’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메디컬시뮬레이션 트레이닝센터’ 등을 논의한다.
한림대의료원과 UCLA메디컬센터는 시뮬레이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 2~3일 ‘메디컬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운영한다. 국내 의료진들이 UCLA의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