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나누리병원은 지난 21일 원내 9층 병원장실에서 한국의학연구소(KMI),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캠페인은 ‘알을 깨고 한 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신체 장애로 사회와 격리돼 살아가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다. 나누리병원은 척추·관절질환으로 고통받는 은둔환자의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광열 강남나누리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이 지향하는 부분과 뜻이 맞아 흔쾌히 동참했다”며 “따듯한 마음으로 정성껏 치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나누리병원과 의료지원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