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올해 첫 TV광고로 ‘엄마’ 편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출산과 육아로 사회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소재화했다. 자신의 사회적 목표를 잠시 접어 두고 집안일과 육아에 전념하며 힘을 내는 이 시대 엄마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에는 집안일을 하는 엄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느 때처럼 집안일과 아이들을 씻기면서 ‘태어나서 가장 많이 참고, 일하고, 배우며, 해내고 있는데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 한 줄 되지 않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아이들의 장난에 언제 고민했냐 듯이 웃으면서 같이 장난을 친다. 마지막에는 목욕을 마친 아이들이 서로의 얼굴에 낙서를 하고 그러한 아이들과 아빠가 셀카를 찍다 엄마에게 혼나는 모습으로 유쾌하게 마무리된다.
동아제약은 힘든 현실에서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2016년 ‘나를 아끼자’라는 박카스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해엔 응원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 이 시대 아빠를 응원하는 ‘딸의 인사’ 편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