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글로벌 다케다제약이 세계 인사관리 평가기관인 탑임플로이어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기업’(Global Top Employer)에 지난 15일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세계 13개 기업이 뽑혔으며, 이 중 제약사는 이 회사를 포함해 두 곳이다.
탑임플로이어인스티튜트는 25년전부터 매년 직원 업무 및 개인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으려면 해당 기업의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가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케다제약은 한국·호주·중국·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남미·북미 등 총 26개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일자로 ‘2018 최우수 고용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기준으로 △인재육성 전략 △교육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성과관리 시스템 △리더십 개발 시스템 등 영역에서 약 600여가지의 인사 제도 관련 정책과 운영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