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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2기 후속사업 전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8-02-27 16:49:15
  • 수정 2019-07-16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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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이송 단계 질환별 안전성 강화 … 협력병원 네트워크 확대 구축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올해부터 제2기 후속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1기 사업에서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한 24시간 365일 전문의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한 신속한 진료 체계와 표준 진료지침을 수립 및 보급했다. 시설 및 장비 구축을 바탕으로 권역 내 보건소, 소방서, 협력 병원과 연계 사업을 진행해오며 인천지역의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환자 및 지역주민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전광판 공익광고와 수인선 숭의역 건강기부 계단 조성 등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심혈관센터는 또 심뇌혈관질환 예후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병원 도착 후 경피적 관상동맥술 시술까지 걸리는 시간을 2010년 78분에서 2017년 56분으로 단축시켰다. 뇌혈관센터는 병원 도착 후 혈전용해제 투여까지 44분에서 34분으로 줄였다.

심뇌재활센터는 심폐지구력 측정기 장비를 이용한 심장재활 관련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해 매년 심장재활 참여 환자 수를 늘렸다. 예방관리센터는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입원환자 95% 이상을 대상으로 1대1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았다.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속한 개별센터 모두 1기 사업 선정 당시 설정한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얻었다.

후속 사업은 지난 5년 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반으로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발한 인하콜(실시간 양방향 정보교환시스템)을 통해 병원 방문 전 단계(전원, 이송)에서의 질환별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서지역을 비롯한 1, 2차 협력병원과 핫라인 및 양방향 소통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한다.

인천지역 취약지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지 현황 조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효과평가를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교육정보팀을 운영하여 예방관리 서비스를 권역 전체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정한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후속 사업은 지난 5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지를 비롯해 인천 전 지역에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교육홍보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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