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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욱·박영주 서울대 교수, 난치성 역형성 갑상선암 특성·예후 규명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8-02-22 18:38:02
  • 수정 2019-07-16 14: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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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000프라임’ 선정 … 세계 최초 ‘조직유전자미세배열’ 분석기법 적용해 주목

조선욱·박영주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팀(국립중앙의료원 김은영, 보라매병원 김영아)은 역형성 갑상선암의 특성과 예후를 밝힌 ‘역형성 갑상선암의 CXCR4 발현과 대식세포 밀도와의 관계(Macrophage Densities Correlated with CXC Chemokine Receptor 4 Expression and Related with Poor Survival in Anaplastic Thyroid Cancer)’ 논문이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 ‘F1000프라임(Faculty of 1000 Prime)’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F1000프라임은 매달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된 논문을 선택 게재한 것으로 연구자에게는 최고의 연구성과다.

역형성 갑상선암은 전체 갑상선암의 2~5% 정도지만 아직까지 효과적 치료법이 없는 매우 공격적인 암이다. 보통 진단 후 수주~수개월 안에 사망한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식세포가 역형성 갑상선암에서 예후와 예측에 중요한 인자임을 밝혀 향후 치료타깃 발굴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역형성 갑상선암 조직에서 유전자 해석기법의 하나인 ‘조직유전자미세배열(TMA, Tissue Microarray)’을 적용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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