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4일 원내 3층 마리아홀개원 4주년을 맞아 기념 미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개원 4주년 기념 미사 △연혁 보고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은 “지난 4년 동안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병원이 발전한 만큼 교직원 여러분들께 가장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환자안전을 우선으로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병원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병원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연구중심병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봉 인천가톨릭의료원 의료부원장 신부는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 우리 병원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이 더 행복해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2월 17일 개원한 이 병원은 같은 해 9월 가톨릭관동대 의대 부속병원으로 전환됐다. 인천 서구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서 지난해 맞춤형암치유병원, 수면센터, 정신건강병동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