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오는 8~24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를 앞둔 리틀야구 대표팀에게 야구용품과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연고’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장인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화성드림파크에서 이뤄졌다. 이 회사 서호영 이사와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처장, 최준원 리틀야구 대표팀 코치 등이 참석했다.
박 사무처장은 “리틀야구를 통해 야구를 시작한 야구 꿈나무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리그와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만큼 성장했다”며 ”동국제약의 장기적 후원이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국제대회를 치르러 해외 전지훈련 등을 떠나는 대표팀에게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8년째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 봄 나들이, 유소년축구 꿈나무, 녹색어머니회 등에 구급가방 등을 후원하고 산행안전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