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은 지난 23일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첫방문 안내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내원객 이동이 가장 많은 3층(로비층) 입구 기존 안내데스크 자리에 들어섰다. 유리벽으로 구획된 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암환자 전문간호사 한 명이 상주해 진료상담, 예약접수, 진료의뢰서·영상 등록 등을 안내한다. 암정보교육센터와 연계해 암종별 맞춤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