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브랜드 ‘가그린’의 새 TV 광고 ‘완전투명’ 편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가그린이 추구하는 깨끗함과 건강함이 잘 어울리는 배우 박보영 씨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재발탁했다.
지난해 광고 ‘무색소’ 편과 ‘스마트유저’ 편에 적용한 ‘가그린은 타르색소 없이 투명하게 99.9% 클린’ 콘셉트를 바탕으로 ‘투명은 안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영상은 집 안 화장실에서 가그린으로 가글하는 모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파란색 용기에 담긴 가그린으로 가글하는 엄마를 본 딸이 “어! 엄마 색소 있는 거 써?”라며 걱정스레 묻는다. 딸의 질문에 엄마는 의아해하며 컵에 담긴 투명한 가그린을 보여준다. 이때 박보영이 화장실 벽을 뚫고 나와 모녀에게 가그린은 모두 무색소 제품이라 투명하다는 것을 재치 있게 알려준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인공색소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를 배려해 가그린 전 제품에서 타르색소를 뺐다. 1982년 가그린을 국내에 처음 발매한 후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잇몸가그린 검가드 △어린이용 △딸기맛·사과맛·풍선껌맛 △라임향 등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