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2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2018~2020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관할 지역의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평가·상담하고 이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의료기관·약국·일반인 대상 의약품 부작용과 보고에 대한 교육 및 홍보활동, 취약계층 및 특정의약품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등도 실시한다.
최정희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최근 의약품 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지만 덩달아 의약품 부작용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서 경기 서남부지역의 약물유해반응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