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는 지난 22일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부·보건부와 ‘타슈켄트 지역의 대학 및 병원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타슈켄트 지역 현대화된 병원 건립, 건축(토목)대·의대·자연과학대 설립, 아주대의료원 의료시스템 전수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총장직무대행)은 “아주대는 우즈베키스탄의 최고 명문인 세계경제외교대(The University of World Economy and Diplomacy)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연간 130명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환자가 아주대병원에 내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한 기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엔 마지도프 이넘 교육부장관, 사드마노프 알리셰르 보건부장관, 신규태 아주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