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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웰니스·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경영 포럼’ 17·20일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11-17 11:13:35
  • 수정 2017-11-20 14: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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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원주캠퍼스서 ‘올림픽과 웰니스관광’ … 코엑스서 ‘의료 국제화와 정부 역할’ 논의

예비관광벤처 굿웰니스와 연세대 의료복지연구소는 17일 강원도 원주 연세대 원주캠퍼스 미래관 및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7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경영 포럼’(Global Healthcare Policy & Management Forum)을 두 차례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내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개최로 얻는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 세계 각국이 노력했던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17일 ‘올림픽과 웰니스관광’ 포럼의 첫 세션에선 웰니스 관광의 트랜드와 이슈를 다룬다. 강연은 △스미스 카이(Smith Kay)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 교수의 ‘매력적인 건강관광 목적지가 되는 법’ △징웨이(Jingwei HE) 홍콩교육대 아시아정책학 교수의 ‘중국 웰니스관광 시장’ △세리나 오카무라(Serina Okamura) 일본 국제보건복지대 보건경영학 교수의 ‘일본 웰니스관광 시장 활성화 기회와 도전’ 등으로 구성된다.
 
‘웰니스관광과 올림픽’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성식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이 웰니스관광을 활용해 관광지로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세바스찬 피렙(Sebastian Filep) 뉴질랜드 오타고대 관광학과 교수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웰빙 달성법’ △네일 런트(Neil Lunt) 영국 요크대 사회학 교수의 ‘메가이벤트 올림픽를 이용한 국가 의료서비스 수출’ 등 발표가 이어진다.
 
20일 ‘의료 국제화와 정부 역할’ 포럼의 첫 세션에서는 ‘의료관광의 정책과 경영관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은 △진기남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아랍의료시장을 겨냥한 한국 정책과 전략’ △존 코넬(John Connell) 호주 시드니대 인류지리학 교수의 ‘의료관광 이면, 윤리적 문제’ △안드레아 휘치테이커(Andrea Whittaker) 호주 모나쉬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의료관광이 임상적 진료행위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성된다.
 
‘의료관광의 경영관리 이슈’를 다루는 두 번째 세션에선 △이훈영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의 ‘의료관광 국가를 선택과 심리적 거리감’ △이란 제바(Ilan Geva) 미국 이란제바와친구들 박사의 ‘성공적인 브랜딩 전략’ △마리아 크니아제바(Maria Kniazeva) 미국 샌디에이고대 경영학 교수의 ‘성형외과 의사는 미를 만드는가, 미를 파는 상인인가’ 등을 다룬다.
이 행사는 강원도를팝니다와 와이더스코리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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