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8일 원내 9층 나누리홀에서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상호 공동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피용훈 주안나누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설립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대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최근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의 올해 대상자로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피용훈 병원장, 조남현 주안나누리병원 원무팀장, 이동영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 김정미 부회장, 송대근 총무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