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액상 제형의 연질캡슐로 효과가 빠른 감기약 브랜드 ‘판텍큐’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약은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액체 상태로 만들어 체내흡수율을 높이는 네오솔(Neosol) 특허공법이 적용됐다.
신제품에는 천연색소를 사용함으로써 안전성 우려를 최소화하고, 캡슐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패키지 디자인에 소비자가 증상에 따라 복용해야 하는 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종합감기, 코감기, 목감기 증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이 브랜드는 감기 증상을 세분화해 종합감기약 ‘판텍큐’(성분명 DL-메틸에페드린·티페피딘·슈도에페드린·아세트아미노펜·클로르페니라민·구아이페네신), 코감기약 ‘판텍큐노즈’, 목감기약 ‘판텍큐코프’ 등 3종으로 구성된다. 판텍큐노즈는 판텍큐의 성분 6가지 중 가래 치료에 효과적인 구아이페네신이, 판텍큐코프는 코막힘을 완화하는 슈도에페드린이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