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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후 치질 증상, 먹는 약 ‘치센캡슐’로 관리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10-17 23:53:12
  • 수정 2017-11-16 1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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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오스민 성분, 2주 치료 후 80% 호전 … 임신 3개월 이후 임산부도 복용 가능

맞벌이 직장인 최모 씨(44)는 최장 10일의 추석연휴 후, 항문 가려움증으로 남모를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 평소에도 내근 업무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데다 이번 명절에 장시간 본가와 처가를 오가며 좁은 차내에 오래 머무는 등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환경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명절에는 음식 준비나 장시간 운전으로 고정된 자세를 취하게 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어 치질 증상을 겪는 이들이 적잖다.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며 오래 앉아있는 자세나 고지방식, 음주 등에 의해 발병 또는 악화된다.

최근 동국제약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성분명 디오스민, diosmin)을 출시했다. 이 약의 주성분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으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부종·출혈·가려움증·불편감 등을 완화한다.

임상연구 결과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한 후 통증·출혈 등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센은 일반의약품으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이 권장된다.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했다.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전문가 조언을 따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치센 등을 복용하는 게 초기 치질질환 치료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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