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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양천구청과 혈액투석 환자 건강증진 나서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10-13 18:29:31
  • 수정 2017-11-13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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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생활 관리앱 개발·배포, 앱 임상연구, 영양프로그램 개발 등서 협력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2일 서울시 양천구청과 혈액투석 환자의 효율적인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 측은 △혈액투석 환자 영양 및 식생활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 △애플리케이션 임상연구 설계 및 유효성 평가 △혈액투석 환자·가족 대상 영양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양천구청은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유효성 평가를 토대로 민·관·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혈액투석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양천구청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정혜원 병원장, 류동열 신장내과 교수, 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최정임 영양과장, 김현정 인공신장실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와 김수영 양천구청장, 정유진 양천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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