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은 오는 16일부터 직장인 난임 여성을 위한 평일 야간진료를 시작한다. 진료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오후 5~8시에 이뤄진다. 환자의 예약 편의 및 진료 연속성 확보를 위해 요일별 전담 전문의를 배치해 운영한다. 오후 7시까지 접수하면 당일진료도 가능하다.
박찬우 제일병원 난임센터장은 “진료 시간을 확대해 난임 환자가 시간 제약 없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최초 민간병원 시험관아기 임신 성공, 국내 최초 미세조작술을 이용한 인위적 수정 및 임신 성공 등 난임치료 기술을 선도해왔다. 현재 매년 3000여 건의 시험관아기시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