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오는 16~27일 원내 행복정원에서 ‘순천향이 전하는 행복과 힐링’을 주제로 ‘2017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국화 전시, 음악회,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연환경 사진전, 소망의 글 나눔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총 5회 열리는 음악회는 △16일 오후 3시 행복정원에서 글로리아중창단이 함께하는 ‘행복정원 힐링콘서트’ △18일 오후 3시30분 행복정원에서 트로트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 미니콘서트’ △20일 오후 4시 순의홀에서 KBS 국악관현악단의 ‘국화축제 국악한마당’ △23일 오후 4시 행복정원에서 5인조 신인 걸그룹 아모르의 ‘행복나눔콘서트’ △26일 오후 3시30분 행복정원에서 아스라이합창단의 ‘가을산책 음악여행’ 등으로 이뤄진다.

16~20일 본·별관 1층 연결통로에선 국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 사진전’이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예가 신명섭 선생이 ‘소망의 글 나눔행사’, 국제아동 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부스 행사를 가진다. 신명섭 선생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의 소망 글귀나 가훈 등을 붓글씨로 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