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합정점은 지난 22일 마포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최모 양(7)과 조모 군(7)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조 군은 유치 어금니에 1개의 충치가 발견돼 1개월간 신경치료와 크라운치료를 받게 된다. 최 양은 6개 치아에 충치가 발견됐고 3개월간 크라운치료 및 인레이치료를 실시하고,심각한 충치는 발치할 예정이다.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조 군과 최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7~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 아동에게 금전적 후원, 교육 및 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 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