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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연세사랑병원, 아시아 의료진에 新 반월상연골판이식술 술기 전수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09-14 16:38:49
  • 수정 2017-11-13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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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뼈손실 없이 기존 치료법과 예후 비슷 … 김성재 명예원장, 십자인대재건술 강연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7~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관절경학회 및 인도네시아 정형외과스포츠의학 학술대회(The 5th Biennial Asia Arthroscopy Congress combined meeting with The 5th Annual meeting of Indonesia Orthopedic Society for Sports Medicine and Arthroscopy, IOSSMA)’에서 관절경을 주제로 강의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관절경학회(AAC)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재 강남 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은 지난 8일 전방십자인대재건술, 지난 9일엔 후방십자인대재건술에 대해 강연했다.

또 탁대현 관절센터 진료소장은 지난 9일 외측 반월상연골판이식술에서 뼈 고정법과 연부조직 고정법의 비교분석(Comparative Matched-Pair Analysis of Keyhole Fixation Versus Pullout Suture Fixation for Lateral Meniscal Allograft Transplantation)’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외측 반월상연골판이식술은 연골판이 파열돼 전절제술 혹은 아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과거엔 관절에 홈을 뚫어 고정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최근 도입된 ‘연부조직 고정법’은 덜 침습적이고 뼈의 손실 없이 비슷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탁 소장은 이 고정법이 연골판이식술의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엔 약 300여명의 아시아 정형외과 전문의와 관절경 석학 및 연구원이 참석해 관절내시경 관련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우리병원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스포츠손상 치료와 자기관절 보존치료법을 연구·개발해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절내시경 치료술기를 연구해 과학적인 치료법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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