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프로바이오틱스 ‘컬처렐’, 울금 속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인 ‘울금테라큐민’ 등 4종이 이마트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컬처렐은 살아있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GG를 100% 함유한 게 특징이다.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프로바이오틱스로 입지를 다졌다. 이중포일 개별포장으로 실온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생유산균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헬스케어 컨설팅그룹인 니콜라스홀(Nicholas Hall)이 64개국의 주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별 지난해 연간 세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울금테라큐민은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입자를 작게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하고 있다. 성분이 물에 잘 녹고 체내흡수율이 높다.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이 없어 분말 제형 그대로 먹거나 물이나 음식과 같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개리 스몰(Gary Small)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노화연구소 신경정신의학 교수팀이 지난 7월 테라큐민(theracumin)을 경도인지장애(MCI)가 있는 장노년층 환자에 투여한 결과 기억력 및 주의력이 향상됐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피로개선엔 홍삼Q’과 ‘홍오메가3’도 이마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피로개선엔 홍삼Q에는 항산화,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년근 홍삼과 함께 비타민C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의 500%에 해당하는 비타민C 500mg과 독일산 비타민 B 5종이 함유돼 있다.

‘홍오메가3’는 혈행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지방산과 피로개선 및 면역력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항산화, 혈중 중성지질 개선, 기억력 개선 등 총 7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으로 포장해 산화오염을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