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2회 화이자 에센셜헬스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건강관리·의료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만성질환 관리 △고령화사회 건강관리 △의료·건강 정보 제공 △노인환자 건강관리 △복약순응도 향상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기타로 나뉜다. 참가자들은 주제 키워드를 참고해 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도록 지원하는 ‘아이디어 너쳐링세션’(Idea Nurturing Session)이 1차심사 통과 이후 2차심사 전까지 워크숍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임직원을 비롯해 공모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가 멘토로 나선다.
아이디어의 참신성·사회적 기여도·실행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작 총 7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는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각 200만원(총 2개 팀), 동상 각 100만원(총 3개 팀)이 주어진다. 대학(원)생 입상자는 한국화이자 인턴십 기회를 갖게 된다.
지원서는 한국화이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모전 이메일(PEH_DOI@pfizer.com)로 오는 10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면접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순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