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멀츠는 자사의 대표적인 칼슘 필러 ‘래디어스’(Radiesse)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을 포함한 신제품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을 지난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폼보다 시술 시 통증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 ‘래디어스 플러스 리도카인’은 필러 본연의 주름 개선 효과는 물론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 촉진을 통한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으로 희석 농도에 따라 컨투어링부터 피부 퀄리티 개선까지 다양한 목적을 구현할 수 있다.
래디어스는 장기간 안전성이 입증됐다.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이후 200개 이상의 임상연구 및 5000명 이상의 안전성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두 건의 임상연구에서 육아종, 감염에 대한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었다.
지난 5월 유럽 2만5000여명의 전문의가 구독하는 ‘에스테틱 가이드’에서 ‘베스트 인젝터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아시아 에스테틱 가이드’에서도 ‘올해의 베스트 인젝터블’로 선정돼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래디어스는 FDA승인에 이어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손등볼륨 회복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아 얼굴부터 손등까지의 시술에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