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서울 필동2가 한국의집에서 오후 1시에 인간문화재 ‘정길자’ 선생과 송편과 병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개최한다.
1부는 리라아동복지관 아이를, 2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은 내달 7일까지 한독 이벤트 페이지(www.handok.co.kr)에 참여 희망 사연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행사체험 후기를 남긴 참석자 중 선정된 10명에게 영화예매권이 주어진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전통 연극·음악·무용·공예기술 등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인간문화재 전수활동을 돕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국 11개 협력 병원과 연계해 의료급여를 받는 만50~80세 인간문화재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일반인이 인간문화재의 공연이나 작품을 실제로 참관하는 ‘참여마당’과 ‘나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