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지난 1일 국내 유일 다문화채널인 다문화 tvM(회장 유종근)과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0만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은 물론 한국 내 다문화사회의 발전과 인식 개선에 협조키로 했다.
김성덕 중앙대병원장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간질환 검진 및 예방·치료사업’ 등 전국적인 다문화가족 의료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며 “다문화 tvM과 함께 다양한 경로로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병원은 지난 7년간 전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매년 15회에 달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