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5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96.9점으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만성신부전환자의 신대체요법 중 하나인 혈액투석은 국내 신부전 환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최근 혈액투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환자의 삶의 질과 사망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액투석 환자는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사망률이 높고 치료기간 중 삶의 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투석 전문가에게 안전하고 적절한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는 게 중요하다.
이 병원 신장내과와 인공신장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가 실시한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