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구리병원은 26일 신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신관은 지하 6층·지상 5층(부지면적1814㎡, 연면적 1만1513.94㎡)규모로 건립됐다.
층별 시설로는 △지하6-2층 주차장 △로비 층(지하1층) 건강검진진료센터 △1층 건강증진센터 △2층 외래 진료과 △3층 심장센터 등이 자리잡았다.
이번 신관 신축으로 구리·남양주시의 개발로 인해 해당 지역 인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고품격 건강증진센터 개설, 심장센터 확충, 주차장 확보 등으로 경기 동북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한양대 구리병원 신관 신축을 계기로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민 한양대 구리병원장은 “2015년 착공이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신관을 신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새로운 시설과 첨단의료장비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김경헌 의무부총장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