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은 자사의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인 ‘헬스닷gsk(https://health.gsk.kr)’에 남성형탈모증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Avodart) 등 4개 의약품 관련 학술정보를 추가해 총 15개 브랜드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보다트 외에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볼리브리스’(암브리센탄, Volibris) △알레르기성비염치료제 ‘아바미스’(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Avamys) △천식치료제 ‘누칼라’(메폴리주맙, Nucala) 등이 업데이트됐다.
이 회사는 기존 총 11개 브랜드인 △‘렐바’(플루티카손프루에이트·빌란테롤, Relvar) △‘아노로’(메클리디늄브롬화물·빌란테롤, Anoro)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아바카비르·라미부딘, Triumeq) △로타바이러스백신 ‘로타릭스’(Rotarix) △전립선비대증(BPH)치료제 ‘아보다트’ 등에 4개 브랜드의 신규 정보를 추가해 약 460페이지에 달하는 제품 및 질병 정보를 보건의료전문가에 제공하고 있다.
헬스닷gsk는 지난해 10월 개설됐으며, 제품 관련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 열람할 수 있다. GSK의 제품 및 질병 관련 최신정보 외에 복약지도 안내서·질문과 답변(FAQ) 등 환자교육 자료, 이 회사가 주관하는 국내외 온라인세미나, 이메일 뉴스레터 등을 제공한다.
GSK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의 웹 기반 심포지엄 서비스인 ‘GSK온에어(On-Air)’는 올 상반기에만 1만2000명 이상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참석해 호응을 얻고 있다. GSK는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이용한 지식공유 방법) 전용 스튜디오를 완비해 새로운 스타일의 심포지엄을 열고, 내달 고객지원센터 및 담당 직원과 실시간 채팅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