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지난 19일 인천적십자병원 등 6개 지방의료원 및 거점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환자이송 및 전달체계 구축, 학술대회 공동개최, 지식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인천적십자병원(손민수 이하 원장명, 156 이하 병상수), 진안군의료원(조백환, 85), 남원의료원(박주영, 288), 대구의료원(신창규, 544), 군산의료원(김영진, 420), 거창적십자병원(추교운, 96)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35개 전국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을 포함, 총 241개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가중심병원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중증 급성기 환자의 치료와 회송이 한결 수월하도록 협력병원과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병원 간 유대강화와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