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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서울대 산학협력단 표적항암제 PLK1억제제 기술 도입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7-18 20:06:58
  • 수정 2017-08-02 1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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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구 투약, 혈액독성 부작용 업어 … 유방암·전립선암 등에 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8일 서울대 산학협력단(광주과학기술원·한국화학연구원 참여)과 ‘폴로유사키나제1(Polo-Like Kinase 1, PLK1) 억제 항암제’ 특허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PLK1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소유권, 특허관리비 등을 이전받아 국내외 특허등록,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됐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안전성이 입증된 천연물에서 PLK1의 기질단백질 결합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했다. 경구 투약이 가능하며, 암세포 및 동물 실험결과 약물 부작용으로 혈액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주사제로 개발된 기존 임상진입 약물은 혈액독성 등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LK1억제제 신약후보물질 발굴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신약후보물질 발굴사업(2014년 선정)의 성과로 국내 특허출원을 마쳤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에서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혈액암 등 다양한 암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항암제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910억달러(약 102조4500억원)로 5년간 연평균 5.4% 이상 성장했으며, 전체 항암제 중 표적항암제가 46%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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