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대표 김석진)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화장품 브랜드 ‘세러데이스킨’(Saturday Skin)이 일본 대표 뷰티스토어인 츠타야(Tsutaya), 로프트(Loft), 엔트렉스(Entrex) 등 3곳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미국, 호주, 홍콩에 이어 일본까지 진출하게 됐다.
세러데이스킨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미국 5대 백화점 중 하나인 노드스트롬(Nordstrom), 호주 2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마이어(Myer), 홍콩 유명 헬스앤드뷰티(H&B)스토어 컬러믹스(Colourmix) 의 80개 매장 등에 입점했다. 향후에는 미국 백화점 블루밍데일스(Bloomingdale’s)와 현지 최대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세포라(Sephora)에 입점할 예정이다.
세레데이스킨은 ‘매일 토요일처럼 생기발랄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로 가꾸자’라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의 독자 성분인 ‘차세븐즈 콤플렉스(CHA-7es complex)’와 차움의 안티에이징 기술노하우가 접목된 화장품으로 20대 여성의 피부관리를 돕는다. 차세븐즈 콤플렉스는 안색·주름·탄력 관련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7가지 성분을 재조합해 만들어졌다.
이 화장품 브랜드로 에센스, 수분크림, 아이크림, 클렌저, 미스트, 로션, 마스크, 선크림, 쿠션파운데이션 등이 출시돼 있다.
차바이오F&C는 “세러데이스킨은 미국과 호주의 유명 잡지를 비롯해 캐나다 토크쇼 ‘더 소셜(The Social)’의 뷰티레슨 코너에 소개됐다”며 “유럽, 중동에서도 화장품 유통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