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7일 성남시의료원과 지역사회 의료체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병원운영, 의료인력 교류, 학술 교류, 환자 이송 및 전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익 분당차병원장은 “성남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성남의료원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상생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은 “22년간 성남시 대표병원으로 자리잡은 분당차병원과 함께 성남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해 제대로 된 공공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