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5년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9~11월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기간, 환자 관리, 기록률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 병원은 슬관절치환술, 척추수술, 견부수술 등 총 44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전체 평가에서는 같은 규모 병원의 평균 점수인 74.5점보다 높은 98.3점을 받았다.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적정량의 항생제 사용은 환자 안전과 직결된 요소”라며 “우리 병원은 최우수 등급을 받을 만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