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5시 수원시청에서 수원사랑장학재단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 염태영 수원시장,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병원장은 “수원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08년부터는 해마다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무료수술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