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8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처법과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이 ‘적응 그리고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박정우 병원5사업부 이사가 30년 근속상을, 강태원 경보제약 사장 외 10명이 20년 근속상을, 이창식 의약화학실 부장 외 58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유진 제제연구실 과장이 대상을, 정명균 재경팀 과장 외 24명이 가치창조상을 수상했다.
이장한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적 사고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경쟁력, 업무 생산성, 유기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