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최근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의 새 TV광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기존 모델인 배우 이일화 씨와 지난해 12월 모집한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 2기’에 최종 선발된 일반인 모델 김현정·이혜성 씨가 출연했다.
김현정·이혜성 씨는 영상에서 갱년기로 인한 신체적 증상인 안명홍조·발한과 정신적 증상인 우울증·짜증·불면증 등을 호소한다. 신체적 증상을 개선하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 black cohosh)와 정신적 증상을 완화하는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가 저울에서 균형을 이루는 장면을 통해 훼라민큐의 효능을 암시한다. 시청자가 갱년기 증상과 이 약의 성분이 지닌 효과를 연결시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훼라민큐에는 생약성분인 서양승마와 세인트존스워트가 들어 있다. 호르몬제제와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으면서도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대학병원의 임상연구를 거쳐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