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중 ‘허리통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밤새워 수능공부를 하느라, 청년기에 일에 치이느라 허리에 무리가 가고 나이가 들어서는 관절염까지 생긴다.
과거에는 허리통증이 퇴행성 변성이 다발하는 40~50대에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 부정확한 자세 등으로 20~30대에서도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은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근육·인대·신경 등으로 무수히 많고, 통증을 유발하는 과정도 각기 다르다고 지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진통제 성분 하나로 버티는 사람이 적잖다. 진통제는 다양한 통증 발생 경로를 모두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자가처치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찜질’이다. 찜질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어서 물리치료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찜질이 좋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시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고, 자가관리에 의존하다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허리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의학적 도움을 고려해볼 수 있다. 허리통증은 방치하면 만성통증 및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에는 한번 시술로 만족스러운 통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줄기세포 통증치료가 인기다. 줄기세포는 개체를 구성하는 세포나 조직을 유도하는 근간세포다. 자기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춰 신체 어느 조직으로든 변할 수 있다. 이를 통증 부위 등에 주사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을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
셀피아의원에서 시행하는 줄기세포 통증경감 시술은 자신의 지방, 혈액,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농축 분리한 후, 통증 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부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만큼 재생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동안 수술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지했던 많은 통증환자들에게 빠른 통증개선 및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줄기세포는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을 뿐 아니라 자가 줄기세포로 치료하기에 세포변형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다.
서강진 셀피아의원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통증치료는 특수바늘을 활용하며, 바늘을 통증이 있는 신경·인대·힘줄 부위에 삽입한 뒤 움직여가며 엉겨 붙은 조직을 분리하고 그 안에 줄기세포를 주입해야 빠른 재생효과와 치료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셀피아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치료제인 주식회사 미라의 ‘스마트프렙’을 이용해 면역기능강화 및 항노화치료를 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와 협진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