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상쾌한 라임향을 더한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선호도를 조사해 젊은층이 좋아하는 라임향을 반영했다.
가그린 라임에는 플루오르화나트륨과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이 들어 있다. 플루오르화나트륨은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는다. CPC는 구강 내 유해균을 파괴해 치태 생성 및 치은염을 예방한다.
이 제품은 10~15㎖를 입안에 넣고 30초간 가글 후 뱉으면 된다. 가방 및 파우치백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 소용량,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 두고 쓸 수 있는 380㎖, 750㎖ 대용량 등 상황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가그린 라임을 통해 2030 여성층에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겠다”며 “‘먹고, 화장하고, 라임으로 입 안 클렌징하고’라는 콘셉트로 마케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1982년 가그린을 국내에 처음 발매한 후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잇몸가그린 검가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