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오는 4월부터 한글이름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의 설립목적과 활동을 정확히 담아내기 위해 기존 이름에서 ‘다국적’을 ‘글로벌’로 바꿨다.
협회는 3월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한글이름을 승인받아 등기 절차를 마쳤다. 영문이름인 KRPIA(Korea Research-based Pharmaceutical Industry Association)는 그대로 사용된다.
KRPIA 측은 “이름 변경으로 신약개발을 통해 환자에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 및 글로벌화에 기여하려는 협회의 비전을 외부 관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