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만에 재기용 … 통증의 원인, 염증 개선효과 강조
한독은 관절염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 ketoprofen)의 모델인 배우 고두심 씨와 5년 만에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시원하게 캐내는 상황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광고에서 고 씨는 시큰한 손목, 쑤시는 어깨, 욱신거리는 허리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아픈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이어 “관절통이나 근육통은 염증부터 의심해야 한다”며 괜한 고생 말고 소염효과가 있는 케토톱’ 사용을 권한다.
케토톱은 국내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치료제로 1994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약물 성분이 피부내로 침투해 소염·진통 작용을 해 관절통,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적이다.
케토톱은 한독이 2014년 태평양제약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쥴릭파마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 케토톱을 100억원 규모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