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손발톱(조갑) 무좀 및 피부진균증 치료제인 ‘나프젠크림’(성분명 나프티핀염산염, naftifine HCl)과 ‘나프젠액1%’(성분명 나프티핀염산염, naftifine HCl)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고 타입의 ‘나프젠크림’과 투명한 액체 타입의 ‘나프젠액1%’ 모두 손발톱 피부진균, 손발톱 백선(무좀)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소비자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크림과 액체 타입 두 가지로 나눠 출시했다.
나프젠크림·액은 닦아낼 필요없이 하루에 한 번 환부에 간편하게 바르면 된다. 항진균뿐만 아니라 항염증 작용까지 발휘해 스테로이드제를 병용하지 않아도 염증성 변화를 수반하는 진균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피부진균증은 환부를 깨끗이 닦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환부와 그 주변 피부에 하루에 한 번(가능한 취침 전) 나프젠크림이나 나프젠액을 얇게 펴 바르면 된다. 손발톱 진균·무좀은 사용 전 손발톱을 짧게 깎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한 번(가능한 취침 전) 또는 두번(아침·저녁) 사용할 수 있다.
나프젠크림·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