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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김완섭 부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 구축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3-20 20:30:20
  • 수정 2017-03-30 2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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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약품, “글로벌 제약사와 코프로모션해 전문의약품 입지 다질 것”

○… 휴온스그룹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 및 자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사 모두 재무제표 및 주식 배당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 책정 등에 관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휴온스글로벌은 1주당 현금배당을 400원, 주식배당을 0.02주로 결정했다. 공동 대표이사로 윤성태 부회장과 김완섭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윤보영·최수영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탁병훈 씨를 신규로 선임했다.

휴온스는 1주당 주식배당을 0.05주로 책정했다. 대표이사로 엄기안 사장을, 사내이사로 엄 사장과 이상만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휴메딕스는 1주당 현금배당을 500원, 주식배당을 0.02주로 승인받았다. 대표이사로 정구완 사장을, 사내이사로 정 사장과 김진환 상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또 정관 일부를 원안대로 변경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5월 분할한 이후 재작성한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연결매출은 1637억원(전년 대비 150%증가), 영업이익은 289억원(140% 증가), 당기순이익 5262억원(1199% 증가)을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별도기준 매출 451억원(7% 증가), 영업이익 122억원(12% 하락), 순이익 101억원(13% 하락)을 기록했다.

○… 동화약품이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프로모션 등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연구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책정 등을 의결했다.

손지훈 사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제성장 둔화로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2375억원으로 전기 대비 6.4% 증가,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133.9%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소화제 브랜드 ‘활명수’, 상처치료제 ‘후시딘’, 감기약 ‘판콜’ 등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며 “잇몸치료제 ‘잇치’가 연매출 100억원대에 안착하고, 후시딘 시리즈가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는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이뇨제 성분의 고혈압복합제인 ‘라코르’(이하 성분명 파마사르탄칼륨삼수화물·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위경련제 시장에서 3년 만에 1위를 탈환한 ‘메녹틸’(옥틸로늄브롬화물), 항우울제 ‘졸로푸트’(설트랄린염산염) 등의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거뒀다”며 “올해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프로모션 등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성과로는 아주대의료원과 RIP3(세포사멸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유방암치료제 공동개발(임상 1상 진행 중), 경희대 약대와 궤양성대장염치료제 공동연구(임상 2상 진행 중), 과민성방광·천식치료제 등의 전임상연구, 국가과제로 선정된 인지기능개선제, 체지방개선제의 임상 최적화연구 등이 소개됐다.
 
사내이사로 윤도준 회장, 심우영 경희대 의대 피부과 교수, 예종석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가 재선임됐다. 정민기·이설 씨가 신규 임명됐다. 감사위원으로 심우영·예종석 교수가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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