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제9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한양여대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동국제약,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가 공동운영 중인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들 봉사자는 장애 등으로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검진 및 스케일링 등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경기도 광주 성분도복지관에 거주 중인 대학생 100여명에게 스케일링을 해주고 칫솔질하는 법을 교육했다.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훈련생 인솔, 현장 정리, 중식 제공 등으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동국제약은 이날 봉사에 앞서 성분도복지관과 수년간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오는 23일 치주과학회와 함께 ‘임플란트와 잇몸병’을 주제로 잇몸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잇몸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치주과학회가 국민에게 잇몸병의 심각성과 올바른 잇몸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