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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송파재단, 지난해 22명에 1억5000만원 장학금 지급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3-14 18:11:24
  • 수정 2017-03-31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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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이자, 대학생 14명에 6900만원 ‘사랑의 장학금’ 지원

○… 일동제약 송파재단은 지난해 대학생 18명, 고등학생 4명 등 22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엔 대학생 7명을 추가로 선정해 대학생 25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29명에게 약 2억2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이 창업주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1994년 2월 자사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출범 이래 23년간 총 461명에게 22억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현재 일동홀딩스 주식 22만주 및 일동제약 주식 54만주(현재 시가 총 140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14일 국내 대학생 14명에게 ‘2017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으로 약 69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미래의동반자재단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2002년부터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과 회사의 1대 1 매칭펀드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대생 등 국내 대학생 인재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후원금은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운영한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은 약 38억원으로 총 765명이 혜택을 받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왼쪽)가 14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제프리 존스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에게 ‘2017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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