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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이익 420억원 … 전년 대비 138% 증가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2-24 19:44:58
  • 수정 2017-03-22 19: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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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할 이후 최대 … 매출액 15% 오른 4522억원, 순이익 흑자전환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4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4522억원으로 15% 늘었으며, 순이익은 27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으로 매출액은 192억원으로 19%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실적이 인적분할 이후 사상 최대를 달성한 것은 국내외 각 회사가 골고루 성장했기 때문”이라며 “미국 병원 등 해외 자회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7억원 늘고, CMG제약과 차메디텍 등 국내 자회사의 매출이 17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바이오텍도 2015년 비경상적인 일회성 손실 처리로 순손실 196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 222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마지막 환자에 투여를 마친 탯줄 유래 뇌졸중치료제 임상시험 1·2a상은 오는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플루리스템과 공동개발 중인 간헐성파행증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은 지난달 총 172명 환자에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이다.
또 배아줄기세포 유래 노인성 황반변성치료제 임상 1·2a상은 2명 피험자만을 남겨두고 있고, 연구자임상 막바지 단계인 항암·면역 세포치료제는 올 하반기에 상업임상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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