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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출산 전 기형아검사 ‘제노맘’ 동남아 진출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2-23 20:04:46
  • 수정 2017-04-11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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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기업형 DNA연구소 피티씨와 공급 계약

유전체분석 전문 기업 테라젠이텍스는 자회사 지놈케어가 태국 피티씨(PTC, Paternity Testing Corporation Laboratories)와 현지 및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에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NIPT, Non-Invasive Prenatal Test)인 ‘제노맘’ 서비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피티씨는 분자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형 DNA·법의학연구소로 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있다. 주요 분석서비스로 태아 친자확인, 법의학, 산전기형아 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수천개의 DNA샘플수집센터를 활용해 매년 5만여명을 대상으로 15만명 규모의 DNA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혈액은행협회(AABB), ‘국제표준화기구(ISO)17025’ 등으로부터 인증받았다.

제노맘은 비침습적 방식인 양수나 태반을 채취하지 않고 미량의 임신부 혈액에서 태아 DNA를 분리해 안전하게 유전질환을 분석한다. 장점으로는 임신 10주차부터 조기진단, 99% 이상 정확도, 쌍태아검사 가능, 7일 내외로 신속한 결과 확인 등이 있다.
 
지놈케어는 극내 비침습적 산전기형아검사 서비스 기업 중 유일하게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2014년 10월), ‘BMC메디컬지노믹스’(BMC Medical Genomics, 지난해 4월 및 10월) 등에 3편의 논문을 게재해 NIPT 기술의 임상적 결과를 입증했다.

정명준 이 회사 대표는 “제노맘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NIPT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을 뿐아니라 중동·남미에 이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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