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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연세의료원과 ‘유전성난청 치료제’ 공동연구
  • 김선영 기자
  • 등록 2017-02-16 16:33:06
  • 수정 2017-03-22 1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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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후보물질 최종 도출 후 개발·판매권 획득

동아ST는 16일 연세의료원과 희귀질환인 유전성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이 후보물질을 탐색한 후 동아ST가 최종 후보물질 도출하고 이후 임상 연구개발 및 판매 권한을 갖는다.

이 회사 신약연구소는 최재영 세브란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이민구 연세대 의대 약리학 교수, 한균희 연세대 약대 교수 등 공동 연구팀과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유전성난청은 선천적 청력 저하로 5세 전후 청력을 거의 상실하게 된다. 국내 신생아 1000명 중 2~3명 꼴로 발생한다. 인공와우시술을 제외하면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동아시아인에서 가장 큰 발병 원인은 세포막에서 이온교환 작용에 관여하는 펜드린(pendrin) 단백질 돌연변이로 전체 환자 중 40%를 차지한다.

최재영·이민구 교수팀은 지난해 돌연변이를 일으킨 펜드린이 정상 작동하도록 돕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제 개발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국책과제로 선정됐다.

동아ST는 연구개발(R&D) 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신약 개발’로 정하고 연구 시작 단계부터 외부기관과 개방형협력(오픈이노베이션)해 세계시장에서 수요가 충족되지 않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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