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9일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에 야구점퍼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연고’(성분명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등 구급용품 20여종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국제 친선 교류전 참가 등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야구용품과 구급함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연맹이 주관하는 ‘2016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 대회’(2016 APT)를 후원하기도 했다.
대표팀은 2014년 리틀리그월드시리즈(68회 대회), 2015년 리틀리그 인터메디에이트 월드시리즈(3회 대회)에 우승하고 지난해엔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준우승했다.
이 회사 홍순강 전무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나 훈련 중 생기는 상처 치료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데카솔 브랜드는 상처 종류에 따라 일반적인 상처에 사용하는 ‘마데카솔케어연고’(성분명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네오마이신황산염), 염증이 있는 상처에 효과적인 ‘복합마데카솔연고’(성분명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네오마이신황산염·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진물·출혈이 있을 때 사용하는 ‘마데카솔분말’(성분명 센텔라아시아티카정량추출물), 비상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데카솔연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